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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미루는 습관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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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 할 가장 중요햘 일을 자꾸 미루는 이유는 무엇일까? 나는 10대때부터 미루는 습관이 있었고 30대 초반인 지금까지도 미루는 습관이 있다. 오늘 그 습관을 고치는 시도를 해볼까 한다.

방법을 말하기 전, 우선 원인부터 셍긱헤보자. 중요한 일을 미루는 이유는 무엇일까? 하기 싫기 때문이다. 하기 싫은건 곧 ’저항감‘이 있다는 말이다. 내가 그 일을 당장 한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무거워지고, 머리가 아파오는 그런 현상 말이다. 이 저항감을 어떻게 없앨 수 있을까?

지금까지 중요하지만 미뤄왔던 것들을 먼저 살펴보니 공부/취업준비 있었다  내 인생을 바꿀 수 있는, 변화시킬 수 있는 기회인데 큰 저항감 때문에 미루거나 벼락치기로 처리하는 부분이 많았던 것이다. 혹시 이 일들이 내 인생에서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미뤄왔던 것은 아닐까? 중요하기 때문에 부담으로 다가왔던 걸까?

부담감 때문이었다면 내가 스스로 ‘이 일은 중요하기 때문에 잘 해내야해 못하면 큰일나’ 라는 마음이 있었을거고, 그게 큰 부담으로 다가왔을 것이다. 큰 부담은 그 일을 하기 싫게 만드는 저항감이 되어 그 일을 생각만 해도 머리가 지끈거리게 했을 것이다. 하기 싫은 일이 되어버린 일은 ’중요하지만 계속 미루게 되는 일‘이 되었을 것이다.

원인을 파악헀다. 나는 어떤 일이 너~무 중요하다 느끼면 부담감때문에 그 일을 미루게 된다. 그러니 이 중요성을 낮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못해도 괜찮고 사는데 지장도 없고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하자‘는 마음을 가져보려 한다. 나의 완벽주의적 성향, 밉보이면 안된다는 마음, 얕보이면 안된다는 마음은 이제 내려놓는다. 조금 못해도 되고 실수해도 되고 황당한 질문을 해도 괜찮다. 나는 나다.

지금 이 글을 마치며 내가 오늘 해야할 가장 중요한 일에 대한 저항감이 많이 낮아졌음을 느낀다. 이제 바로 그 일을 시작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