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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나트랑

다이아몬드베이 리조트 앤 스파 - 누티엔 비치 / 바나나리프 레스토랑 / 마사지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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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5 - [해외여행/나트랑] - 나트랑 가성비 리조트! 다이아몬드베이 리조트 앤 스파 상세 리뷰 - 11월 나트랑

 

나트랑 가성비 리조트! 다이아몬드베이 리조트 앤 스파 상세 리뷰 - 11월 나트랑

동남아 여행을 자주 다니면서 숙소 취향만큼은 확실해졌다. 웅성하게 자란 나무, 살랑살랑 부는 바람, 뜨거운 햇살!!!! ㅠㅠ 나는 정말 리조트가 너~~무 좋다!!! 문제는 리조트가 대부분 비싸다는 것인데, 이번에..

estelar.tistory.com

 

조식을 다 먹고 산책 하다가 들어가기로 했다.  ㅎㅎ 아 날씨 좋~~~다. 

 

밥먹고 산책중 :) 

리조트 내 산책로는 정말 너무너무 좋다. 사진에는 왜 다 안담길까, 숲에 있는 기분이다. 

 

다이아몬드베이 리조트 앤 스파 수영장

수영장이 정말 크다. 햇빛이 너무 뜨거워서 낮에는 수영 못할 것 같고 밤에 수영하면 좋을 것 같다. 동남아 리조트에 오면 항상 느끼지만 수영장에 그늘막좀 있었으면 좋겠다.

 

아주 짧은 산책을 마치고 방에 들어가서 한숨 잤다. 그리고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바다에 갔다. 

 

ㅋㅋㅋㅋ 바다?? 

난 대체 무엇을 기대한 것일깤ㅋㅋㅋㅋㅋㅋㅋ 바다에 물이 하나도없다 ㅋㅋㅋ오마이갓.. 얼마전에 다녀왔던 더아남이 그립다....

 

블로그에서 본 '누티엔 비치'를 찾아가보기로 한다. 로비에 가서 물어봤더니 셔틀버스는 지금(11월) 운영하고 있지 않아 택시 타고 가야한다고 했다ㅠ 

셔틀버스 없어도 뭐라도 있지 않을까, 직원이 찍어준 셔틀버스 정류장 위치로 무작정 걸어가봤다. 

정류장엔 러시아인 가족들이 수영복을 입고 서 있길래 그냥 같이 서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기다리던 전기 셔틀버스가 왔다 ㅎㅎ 

정기적으로 운행하는건 아니지만, 종종 사람을 태우러 들르는 것 같았다. 1인당 20000동 정도를 지불했다.

 

셔틀을 타고 5분 정도 가니 누티엔 비치 도착했다. 입장료는 일인당 6만동이다.

누티엔 비치 :) 

처음엔 베트남 사람들이 워크샵 하고 있어서 무진장 시끄러웠는데 다 가고 나니 조용해졌다:) 

 

여명의 눈동자 읽기

아 여유롭다~~! 베트남 오면 꼭 하려고 했던 '해변에 누워서 책읽기'를 했다. 잔잔한 파도소리와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소리를 들으니 천국에 있는 것 같다. 

 

행복함:) 

셀카 한장~!

 

다이아몬드 베이 리조트에 오면 누티엔 비치에 꼭 가보세요:)

해수욕도 했는데, 비치가 엄~~~ 청 깨끗한 편은 아니었고 모래에 쓰레기가 좀 있었다. 그래도 다이아몬드 베이 리조트의 물 없는 비치에 비하면 100배 10000배 더 좋았고 파도가 잔잔해서 놀기에 딱 좋았다.

 

2-3시간 정도 놀다가 지나가는 전기 셔틀버스타고 다시 숙소에 왔다. 씻고 쉬다가 리조트 안에 있는 '바나나리프 레스토랑'에 저녁먹으러 갔다.

바나나리프 레스토랑

5시쯤 갔더니 아무도 없다 ㅎㅎ 조용하고 동남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곳이다. 

 

그릴드 치킨 + 밥 + 달걀후라이 + 스프링롤 + 샐러드 

치킨에 날라다니는 밥에 무난히 맛있었던 요리. 가격은 16만동(한화 약 8,000원) 

 

수제버거 

수제버거는 우리가 아는 딱 그 맛이었는데 패티도 두껍고 야채가 싱싱해서 맛있었다.  가격은 : 18만동 (한화 약 9,000원)

 

밥 먹고 산책 하다가 예약했던 스파에 갔다.

 

다이아몬드베이 스파

저녁 8:00시로 예약했고, 가격은 40분에 40만동(한화 약 20,000원). 마사지사들이 솜씨가 뛰어난 편은 아니었지만 나름대로 괜찮았다 :) 

 

마사지 끝나고 다시 숙소로

밤길도 예쁘다:) 오늘이 마지막 날 밤이구나...! 숙소에서 더 놀다가 자야지.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비오는 아침

 다음날 아침 비가 많이 온다. 비오는 날도 역시 좋네 ㅎㅎ  조식 먹으러 가자. 

 

마지막 조식

다이아몬드 베이 리조트 조식당에는 빵 종류가 많고 빵이 맛있는 편이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빵을 먹어보고 왔다. 

 

체크아웃은 11시에 했고, 시내까지 나가는 셔틀버스 시간이 많이 남아서 바나나리프 레스토랑에 다시 갔다. 

초코케이크와 바나나퓨레

초코케이크와 아메리카노, 바나나퓨레를 먹었다. 

바나나 퓨레에는 아이스크림과 그 밑에 구운 바나나가 들어가 있었는데 바나나가 엄청 달었다. 아메리카노랑 먹으니 구색이 잘 맞고 맛있었다. 

초코케이크도 맛있는 편이었다.

 

리조트에서의 마지막

리조트에서 마지막 타임 ㅠㅠ 잘있어 다이아몬드베이야..! 

 

다이아몬드 베이 리조트 총평: 5점 만점에 3.5점 ●●●◐○

방은 가격대비 정말 마음에 들었고, 산책로며 정원이며 정말 완벽했다. 그치만 해수욕 하려면 너무 멀리 나가야 하고 가서 돈도 내야 하는 점이 많이 아쉬웠다 ㅠㅠ 그래도 저렴하게 푹 쉬다 오기엔 정말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