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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남해 보리암 일출여행

[남해 여행] 독일마을에서 고양이 구경하고 독일식 소시지에 맥주 마시기! feat.원예예술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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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암을 떠나 두 번째 목적지에 도착했어요! 바로 독일마을 입니다.

[보리암 다녀온 이야기 보러가기]

2020/01/01 - [국내여행/남해 보리암 일출여행] - [남해 여행] 해돋이 명소 '남해 보리암'에서 일출보고 소원빌기 (2020년 1월 1일)

 

[남해 여행] 해돋이 명소 '남해 보리암'에서 일출보고 소원빌기 (2020년 1월 1일)

안녕하세요 생글이에요!! 오늘은 제가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해 남해로 떠났답니다 ㅎㅎ☺️ 그리고 이렇게 멋진 해를 보았어요!!!!!! 그럼 남해 해맞이 명소 보리암에서 일출보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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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마을은 1960년대 서독에 파견, 간호사와 광부로 활동했던 독일거주 교포들이 귀국해 재 정착 할 수 있도록 남해군에서 부지를 마련하고 교포들이 독일에서 재료를 수입하여 독일 전통 주택을 지으면서 형성된 곳이에요. 지금은 남해 대표 관광지로 발전했습니다! 

 

독일의 시골마을은 이런 모습일까요? 독일식 건물과 남해 바다가 어우러져 이국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습니다.  

 

산과 바다가 어우러져 멋진 경치를 뽐내는 곳이에요! 

 

경치도 좋지만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던가요. 맛있는 음식이 없으면 어찌 놀러갈 맛이 나겠습니까!

독일마을 곳곳에는 독일식 맥주와 음식을 팔고 있어요!  

음식점 앞을 지나가다 보면 

 

요렇게 고양이도 발견하고요!! (사람이 다가가도 도망가지 않아요! 그냥 광합성 중입니다 ㅎㅎㅎ)

귀여우니까 한컷 더 ㅠㅠㅠㅠㅠㅠㅠ 

 

고양이가 가게앞에 떡하니 있는데도 내쫒지 않는 선한 마음씨의 주인이 운영하는 가게로 들어가봅니다 ㅎㅎ

 

커리 부어스트(독일식 소세지 2개에 카레를 부어 만든 소세지 음식) 6,000와 독일 맥주 하나를 시킵니다.

 

진~~한 색깔의 맥주! 저는 과일향이 나는 에일 종류를 좋아해서 그렇게 맛있진 않았는데 남자친구는 너무 맛있다고 사가고 싶다고 했어요 ㅎㅎ

 

커리 부어스트(6,000원)! 그냥 소세지 먹는 것 보다 카레랑 같이 먹는게 훨씬 맛있었어요! 맥주랑 먹으니 행복해집니다ㅠㅠ 이게 바로 힐링이죠!!!! 

누가 쫒아오는 것도 아닌데 엄청 빨리 다 먹고 나왔습니다 ㅎㅎ

왜냐구요?

고양이 보려구요!!! 

먹고 산책하다가 만난 광합성 고양이2 입니다ㅠㅠㅠ.... 왜 너는 팔을 쭉 뻣고있는 것이니.. 사랑스러워라 정말..

 

귀여워서 한번 쓰다듬어 줬는데 가만히 있었어요! 여기 냥이들은은 다 순한가봐요 ㅠㅠ 

 

산책하다가 만난 고양이 세가족 ㅠㅠ 평화롭습니다. 얘들아 행복하렴!!!

 

이번엔 입구쪽에 있는 '원예예술촌'에 가볼거에요!

원예예술촌 입장료 - 일반인 5,000원 / 동절기 할인 받으면 4,000원 입니다! 참고로 카카오T랑 제휴되어 있어서 저는 2,500원에 입장권을 구매했어요! (카카오T 버스 이용중)

 

입장권을 들고 원예예술촌으로 들어가봅니다! 

 

입구에서 표를 제출해요!

시간이 30분 밖에 없어서 후다닥 들어갑니다.

 

ㅎㅎ 입구에서 사진 한번 찍어줘야죠!

 

예쁘게 꾸며져있는 정원! 

 

산책로도 잘 형성되어 있었어요! 

 

요렇게 예쁜 포토스팟도 있구요! (너무 열심히 산책해서 양말이 다 내려갔네요 ㅎㅎㅎ)

 

카페도 너무 아기자기하고 예뻤습니다! 시간만 많았으면 들어갔을 거에요 ㅠㅠ

 

난쟁이집 컨셉으로 꾸며진 공간! 정말 너무 아기자기하고 예쁘죠!!! 

 

산책하다 보니 또 귀요미 냥이를 만났는데요, 

얘도 광합성 중이었어요!!

 

저희가 오니까 슬금슬금 걷더니

 

남친 한테 갑니다ㅋㅋ 개냥 of 개냥

 

버스 시간이 임박해서 가려니까 도로 한복판에 드러눕는 냥아치

 

그리고 열심히 광합성중 ㅎㅎ 냥이야 잘있어ㅠㅠㅠ! 

 

계단 하나도 그냥 두지 않고 예쁘게 채색해놓은 모습입니다! 

 

독일마을과 원예예술촌!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멋진 경치를 볼 수 있는 것도 너무 좋았구요, 독일식 건물에서 먹는 독일식 맥주와 소세지까지 정말 눈과 입이 즐거운 곳이었습니다. 

또 길냥이들이 어찌나 사랑스러운지 관광객 분들과 마을 주민분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것 같았어요! 

다음에 날 따뜻해지면 한번 더 오고싶습니다!! 

다음 포스팅에는 맛있는 녀석들도 다녀간 독일마을 맛집에서 종류별 맥주를 먹었던 이야기를 적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