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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이야기

[남대문 갈치골목] - 흰 쌀밥에 빨간양념 갈치조림 부시기! / 위치·가격·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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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4 - [맛있는 이야기] - [남대문호떡]누구네 호떡이 제일 맛있나♬

 

[남대문호떡]누구네 호떡이 제일 맛있나♬

안녕하세요 ㅎㅎ 두번째 포스팅입니다! 오늘은 남대문의 대표 명물! 야채호떡에 대해 포스팅할게요 포스팅을 하기 전에 사전조사를 많이 했어요. #남대문 야채호떡 #남대문호떡 등등 여러 블로그를 탐방해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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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나는 '남대문 시장'하면 '야채호떡'이나 '갈치조림'이 먼저 떠오른다. 

그런데 남대문 시장에서 알바를 하면서도 '야채호떡'이나 '갈치조림'을 먹어본 적이 없다. 😂 

알바를 그만 둔 후에 야채호떡은 몇 번 먹어봤는데 갈치조림은 몇 년이 지나서야 드디어 먹어봤다!! 

 

 

 

남대문 갈치조림 골목의 위치를 표시해놨다.

 

남대문 갈치조림 골목

갈치골목의 모습. 주말 남대문시장은 정말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내가 들어갔던 집은 '원조갈치조림 야채보리밥전문'이라는 간판을 가진 집으로, 입구에 과거 'KBS 아침마당'에 출현했던 현수막이 걸려있다. 왼쪽에 있는 계단을 따라 지하로 내려가면 된다.

 

식당 내부 모습

계단을 내려가면 보이는 식당 내부

 

이른 시간인데도 사람이 많다. 

점심을 먹기엔 이른 시간이라(오전 11시) 골목에 있는 다른 갈치조림 식당에는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여기는 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메뉴판

우리 가족은 갈치조림 3인분(27,000원)을 시켰다.

 

이 집에서는 일반 식당에서 느끼는 서비스는 기대할 수 없었는데, 예를 들어 내 앞 테이블이 더 늦게 들어왔는데 음식을 더 먼저 준다거나 밑 반찬을 더 달라고 몇 번을 이야기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니 그냥 앞 테이블에 음식이 먼저 갈 것 같으면 '우리가 먼저 왔는데요'라고 이야기 하고 밑 반찬도 올 때마다 얘기해주는게 마음이 편하다. 

 

 

김치

음식을 시키고 기다리다보면 밑 반찬을 가져다주신다. 

 

 

콩나물

콩나물에는 간이 거의 없어서 갈치조림이랑 먹기 좋았다.

.

마늘쫑

마늘쫑 무침 

 

달걀찜

다른 가게 가면 달걀찜 뚝배기 채로 주던데 여기는 이렇게 반찬으로만 나온다. 이 부분은 좀 아쉽다 😥

 

그리고 다른 블로거들의 리뷰를 보니까 갈치구이를 반찬으로 주는 곳도 있던데 😭😭😭 이 집은 구이 서비스는 없었다. 그래도 사람이 많은 데는 이유가 있겠지..! 갈치조림을 기대해보겠다. 

 

조림이 나오는데는 시간이 꽤 걸렸다. 그리고 마침내

빨간양념 갈치조림

양념 가득한 갈치조림이 나왔다. 갈치 밑에는 양념된 무가 깔려있다.

 

갈치조림 한상차림

갈치조림 한상차림. 이제 맛을 보겠다.

 

흰 쌀밥에 갈치조림

고춧가루가 많아서 텁텁할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텁텁하지 않았다. 밑에 무가 들어가서 국물이 시원했다. 양념갈치랑 먹으니 밥 한 그릇이 뚝딱이었다. 처음 한 입 했을 때는 평범하다 생각했는데 먹을수록 맛있었다.

 

다른 갈치조림 집은 맛이 어떨까? 다음엔 갈치구이와 달걀찜을 서비스로 주는 집에도 한번 가 봐야 겠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은 이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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