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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이야기

대구의 신 명소 '칠성야시장'에는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다! / 위치·오픈시간·주말행사·수험생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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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길에 심심하니까 칠성시장이나 구경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대구 1호선 '칠성시장역'에 내렸다.

그런데 웬 표지판이 있네.  

4번 출구로 가보자. 

 

어어.. 단순한 행사가 아닌데!!!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다. 대구 토박이 예랑이는 '대구살면서 이렇게 사람 많은거 처음 본다'고 했다. 

 

2019년 11월 01일 개장한 칠성야시장은

연중 무휴

월-목요일은 오후6시부터 11시까지,

금·토·일은 오후6시부터 12시까지 문을 연다.

 

계단을 따라 내려가보자. 

주말에는 플리마켓, 소원등 띄우기, 공연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주말이라 플리마켓이 열려있다. 아이폰케이스, 키링 등 다양한 것들을 판매하고 있고, 

 

달다구리가 땡기는 어른이와 아이들을 위한 달고나도 있다. 

 

플리마켓 맞은편에는 끝없이 펼쳐진 야식차들이 있다.   

 

야식차들 앞에는 음식을 기다리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그리고 그 맞은편에는

 

신천을 따라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쭉 마련되어있다. 테이블과 의자도 있는데 사람이 많아서 사진으로 남기지는 못했다. 

 

음식을 구경해보자 

 

먹음직스러운 만두와 떡볶이도 있고,

 

갓 구운 황태포 구이를 시식할수도 있고, 

 

참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바나나빵과 계란빵도 있었으며, 

 

육전도 판매하고 있다.

 

이 밖에도 어마어마하게 많은 음식들이 있다. 그리고 몇몇 가게에서 수험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었는데,

 

수험표 지참시 사이즈업을 해주거나 

 

수능 기념 sns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많은 집들이 수능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니 '칠성야시장'에 방문할 예정인 수험생들은 꼭 수험표 지참하시길!!!

 

주말이라 신천에 소원등 띄우기 행사도 진행하고 있었는데, 

요 천원짜리 소원등을 하나 사서 소원을 적은 다음에

 

신천에다가 띄우면 강을 따라 흘러가다가

 

이렇게 줄에 걸린다 ^^ ㅎㅎㅎ 환경 걱정 끝!!@ 마음껏 소원을 빕시다. 

 

주말 행사로 공연도 진행하고 있었다.

 

아 구경 다했으니 이제 들어가야겠다. 

 

대구는 프렌차이즈가 자리잡지 못한는 도시로 유명하다. 그만큼 저렴하고 양도 많은 맛집들이 많다. 칠성야시장도 이러한 명성을 이어가면서, 유명 관광지로 자리잡았을때 외지 사람들만 가는 곳이 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발전했으면 좋겠다. 

다음에 대구에 오면 또 들려야겠다.

그때는 밥 안먹고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