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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호치민·무이네] 4박 5일 가족여행

1일차 - 호치민 오토바이 투어 [호치민/무이네 4박 5일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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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얼트립에서  '호치민: 오토바이를 타고 즐기는 야간 푸드 투어 (개별 가이드)'를 예약했다.

당시 가격이 인당 7만원 정도였다. 

 

저녁 6:00부터 밤11:00 까지 현지 대학생들이 운전하는 오토바이 뒤에 타고 맛집 5군대를 가서 먹고 마시는 투어다.

 

2018년 11월, 이 당시에 이 투어에 대한 한국인 후기가 거의 없었다. 그리고 외국인들의 찬양 후기가 워낙 많아서 ^^;;;;

부모님과 함께 투어를 진행하게 되었다!!! ( 미리 얘기하지만 부모님과 함께는 비추입니다 ㅠㅠ)

 

 

저녁시간에 맞춰 호텔 밖을 나가면 인원수에 맡게 오토바이를 끌고 학생들이 나와있다. 

이 때 1차 멘붕이었던게 이모가 남자애 뒤에 타게 되었다 ㅠㅠ. 물론 남자애가 나쁜 의도가 하나도 없고 착한 애 같았지만 이모는 영 껄끄러워 보였다. 

엄마가 나는 무조건 여자애 뒤에 타라고 해서 양보할수도 없었다. ㅜㅜ 

 

우여곡절 끝에 출발했는데, 출발 하자마자 2차 멘붕이었던게 호치민 길거리에 오토바이가 너~~~~~~~무 많아서 거의 옆에 치일듯이 위태 위태하게 가야 했으며 매연도 너무 심했다 ㅠㅠ 오마이갓 

이모가 기침을 하기 시작했다...!!!!!!!!!!!!!! 

운전하는 애한테 이야기해서 근처 약국에 들려 마스크를 사고 다시 밥을 먹으러 갔다.

건너편에 수십대의 오토바이가 있다 ㅠㅠ 매연 뚫고 고고싱 

 

 

첫 식당 도착 . 음식이 더 나왔던거 같은데 사진이 없다. 야채는 베트남 향이 너무 진해서 거의 못먹고 저 파이는 그냥저냥 먹을만 했다.

 

 

 

건배!!!!!!!!  저건 음료였나 술이었나 기억이 안난다...

 

 

 

 

그 다음 꽃시장? 에 갔는데. 이 때부터 이탈자가  생기기 시작한다. 새언니가 아파서 들어갔다 ㅠㅠ(언니 안녕..)

 

 

사진 찍기 좋은 곳이다. 여기서 음료 한잔씩 줬다.

 

 

음료랑 같이 준 과자. 저 동글동글한게 바나나 맛이다. 우리나라로 튀면 뻥튀기 같은거다. 

 

 

세번째 집. 저 고기완자 들은 육수에 쌀국수를 말아먹었다. 고기완자가 진짜 맛있었다. 다 먹고 대거 이탈자 발생. 

여기서 아빠/이모/오빠가 호텔로 돌아갔다. ^^ 빠이용 !!! 

 

 

 

엄마랑 나만 남았다. 네 번째는 해산물 집이다. 현지인들이 바글바글하다. 

 

 

땅콩이랑 야채가 올려져 있는 가리비. 맛있다.

 

 

내사랑 모닝글로리 !!!

 

그리고 게요리가 나온다. 이거 오토바이 태워주는 애들이 (엄마 이모 오빠 새언니 태웠던 애들도 다 왔다 ..) 손으로 다 발라준다. 그리고 자기네들은 거의 안 먹고 나랑 엄마 먹는 것만 말똥말똥 쳐다본다 ㅎㅎ 

 

 

냠냠 

 

 

여기서는 이렇게 디저트도 준다!!! 

 

 

 

그리고 대망의 마지막 다섯번째 디저트집!!!! 

 

 

코코넛 속에 과일이랑 밥이 들어있는데 너무 맛있었다 ㅎㅎ 밥이 우리나라로 치면 빙수에 떡 들어가는 모양새다. 

마지막 집에서는 오토바이 맨들은 안 들어오고 엄마랑 나만 들어와서 먹었다. 다 먹으면 호텔로 바래다준다.

 

 

 

마지막으로 인증샷 찍고 끝~!!!

팁 시간이 왔다. 나랑 엄마를 태워준 애들 말고도 오토바이 맨들까지 다 팁 줬다 ㅎㅎ 

 

 

호찌민 오토바이 투어. 이색 체험인건 맞다. 새로운 것을 경험해보고 싶으면 추천한다. 

그치만 워낙 위험하고(진짜 오토바이 사고날 것 같다)

매연도 심하고(중국 미세먼지 뺨치는 매연 냄새) 오토바이 뒤에 타고 있는것도 생각보다 불편해서

어른들 보다는 젊은 친구들에게 추천한다 ^^ 그리고 한국에서 마스크 꼭 챙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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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투어가 끝나고 집에와서 쿨쿨... 다음날 호텔(밀레니엄 부티크)에서 간단히 조식을 먹었다. 내 조식 단골메뉴는 팬케이크, 햄, 치즈, 베이컨 등등 ㅎㅎ 호다닥 먹고 체크아웃 하고 택시타고 tam ha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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