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호치민·무이네] 4박 5일 가족여행

2일차 - 무이네 보케거리 맛집 미스터 크랩 [호치민/무이네 4박 5일 여행]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무이네 다녀온 사람들의 후기를 보면

보케거리 가면 '미스터 크랩'으로 가세요. 옆집도 가지 마세요. 사기칩니다.

라는 후기가 종종 보였다.

 

나는 그냥 더 생각할 것도 없이 미스터 크랩으로 갔다.

마사지 끝나는 시간에 맞춰서 아빠가 뱀부 빌리지로 와 있었다. 택시타고 보케거리에 있는 미스터 크랩으로 갔다.

 

 

보케 거리에 가면, 우리나라 바닷가 시장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싱싱. 여기 아저씨가 한국말을 잘 한다. 

 

 

나는 사진만 찍고 아빠가 열심히 해산물을 골랐다. 

 

 

 

진~~~~~~~~~~짜 크다. 베트남 랍스터. 자연산이었나 양식이었나 기억이 안난다. 얘 한마리 당첨. 갈릭 반 치즈 반으로 구워달라고 했다. 

 

 

살아있는 랍스터 한마리 당첨!!  얘는 좀 잔인한데ㅠㅠ(미안해..) 얘 구멍 뚫어서 나오는 물을 술에 넣어 준다고 했다. 그리고 살은 회 떠준다고 했다.

 

그리고 새우랑 가리비 시켜서 자리에 앉았다.

 

 

이게 그 술 ㅠㅠ 살아있는 애 데려와서 만들어줬다.. 미안해.. 다음생에 행복해... 그런데 맛있다. 바다향이 난다. 

 

 

음식이 나오기 시작했다. 가리비 큰거 골랐는데 쪼매난 애들이 나온다. 그래도 양이 많으니까 괜찮다 ㅎㅎ

 

 

새우!!! 미친듯이 맛있다.

 

 

짠~!! 우리가족 행복해요 ㅎㅎ타이거 맥주랑 궁합 최고

 

 

 

먹다보니 

살아 움직이던 애는 회로 나오고 (별로 먹을게 없다)

 

 

 

 

왕큰이 랍스터는 갈릭반 치즈반으로 구워져서 나왔다. 얘는 정말 어마어마하게 크다. 

 

 

 

아빠는 해산물에 술 마시니까 이제야 여행온 것 같다고 즐거워 했다 ㅎㅎ

가족들 모두 배 터지게 먹었다.

 

 

아빠가 한국에서 초장 들고 온게 신의 한수였다. 익숙한 참이슬. 저것도 아빠꺼다.

 

 

밥 먹는 곳은 이렇게 세게 파도가 치는 바닷가다. 바다랑 식당 사이에 있는 돌담에는 벌레가 많다.. 그 벌레..ㅠ

처음엔 그 벌레를 보고 소리를 질렀다. 엄마 아빠 이모는 그러려니 하고 무시하라고 했다. 

그나마 후기를 보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 갔던거라 괜찮았다. 맛있게 먹었다. 

 

 

밥 먹고 나오면서 찍은 가리비 굽는 모습. 애기 가리비다. 

 

 

계산을 마쳤다. 가격은 우리돈으로 4만원 정도 나왔던 것 같다. 진짜 배 터지게 먹었는데 가격이 참 착하다. 

 

 

 

밥먹고 나와서 소화도 시킬겸 걷다가 택시 타고 집에 왔다.

 

내일은 사막 투어 해야해서 새벽 네시반에 나와야 한다.

아 일정을 너무 빡빡하게 잡았나...

그래도 재밌을 것 같다. 

 

[무이네 사막투어 한 이야기 보러가기!]

2019/11/14 - [해외여행/[호치민·무이네] 4박 5일 가족여행] - 3일차 - 무이네 사막 투어(일출)·사막썰매 타고 인생샷 찍기! [호치민/무이네 4박 5일 여행]

 

3일차 - 무이네 사막 투어(일출)·사막썰매 타고 인생샷 찍기! [호치민/무이네 4박 5일 여행]

아 졸리다 새벽 4시 반 까지 나가려고 4시에 일어났다. 사막에서 인생 샷 남기고 싶어서 벤탄시장에서 산 옷과 베트남 전통 모자를 쓰고 출발~! 로비에서 기다리니 지프차가 한대 온다. 그런데 싼게 비지떡인 건가..

estelar.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