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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이야기

[남대문국수]할머니국수집/계단 밑에서 40년의 전통을 이어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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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53년 전통 닭곰탕집을 포스팅했는데요, 오늘도 남대문에서 정말 오래된 국수집을 가보겠습니다.

 

 

저번에도 이 집을 한번 갔었는데요, 아쉽게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못먹었어요.

 

그러다 이번에 드디어 타이밍을 잘 맞춰가서 먹어볼 수 있게 됐답니다 (기대기대)

 

 

 

 

 

 

 

 

 

위치는 지도에 표시불가! ㅎㅎ 일단 D동과 E동 수입명품상가 입구로 갑니다 ㅎㅎ

 

 

 

 

 

 

 

 

여기서부터는 사진이 필요해요 ㅎㅎ E동과 D동 수입상가 입구로 직진합니다

 

 

 

 

 

 

 

 

그럼 이렇게 계단이 나오는데요, 저기 조그맣게 보이는 유리문 이후부터 사진촬영 불가라 화살표로 가는 길을 표시해놨습니다 ㅎㅎ

계단밑으로 쭉 내려가 저렇게 돌면 '계단밑 할미국수 집'이 나옵니다!

 

 

 

 

 

 

 

 

이제부터는 아주머님의 허락을 받아 사진을 찍었어요 ㅎㅎ 계단 밑에 이렇게 다락방을 연상시키는 국수집이 나옵니다!  오늘은 사람이 없는데 저번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자리가 없더라구요

제가 타이밍을 잘 맞췄나 봅니다!

 

 

 

 

 

 

 

 

 

계단 밑에서 국수집을 40년동안 운영하시다니 아직 20대인 저는 조금 신기합니다 ㅎㅎ 계단 밑에서 국수를 먹는 것도 신기하고 40년이나 된 전통의 맛은 어떨지 기대가 되네요

 

 

 

 

 

 

 

※메뉴판※

오랜된 집들의 특징이죠 메뉴가 정말 단순합니다 ㅎㅎ 국수! 비빔국수! 냉면!

비빔국수를 시키면 일반 국수에 들어가는 국물이 나온다길래 저는 비빔국수 4500원으로 시켜볼게요 ㅎㅎ

 

 

 

 

 

 

 

메뉴를 기다리는동안 찍은 사진들! 계단밑이다보니 공간이 협소해 옆에 주방이 같이 붙어있습니다 ㅎㅎ

 

 

 

 

 

 

 

이렇게 김치도 있는데 생각해보니 안주셔서 못먹어봤네요 ㅎㅎ 비빔국수는 먹을 때 김치생각이 전혀 안났답니다!

 

 

 

 

 

 

 

 

일반 국수에 들어가는 간장양념도 있어요

 

 

 

 

 

 

 

마지막으로 국수를 삶거나 국물을 끓이는 곳처럼 보이는 곳이 있어요 (주방설명 끝 ~ㅎ)

 

 

 

 

 

 

 

이 집엔 숟가락이 없으니 국물은 그릇을 들고 후루룩 마시면 됩니다 ㅎㅎ

 

 

 

 

 

 

 

 

드디어 국수가 나왔어요 ㅎㅎ 먼저 멸치향이 나면서 짭짤하고 감칠맛 도는 국물을 마십니다 ㅎㅎ  

 

 

 

 

 

 

 

 

 

국수는 고명이  딱 2종류! 무와 오이가 올라갑니다 ㅎㅎ 그리고 면은 일반 국수면보다 조금 더 굵어요!

 

 

 

 

 

 

 

 

40년 전통의 맛이 궁금해 사진을 찍자마자 바로 먹습니다 ㅎㅎ 먼저 면만 먹어봤는데요, 처음 먹을 땐 시큼달콤 한데 계속 씹다보면 감칠맛이 납니다 ㅎㅎ

뭔가 집에서 만들었는데 되게 맛있게 된 것 같은,  but 집에서는 절대 안나는 그맛!  

 

 

 

 

 

 

 

고명의 효과를 보자면 오이에는 양념이 겉에만 살짝 묻어있어서 조금 시큼하며 자극적일 수 있는 맛에 상큼함을 더해줍니다 !

무는 일반 냉면에 들어가는 그 무로 속까지 양념맛이나서 국수가 살짝 심심하다 싶을 때 무가 확 잡아줍니다!

둘이 같이 먹으면 상큼하면서도 깊은 양념의 맛까지 느낄 수 있으니 1석 2조에요

 

 

 

 

맛평가: 40년 전통의 국수집! 원래 먹던 맛 같기도 하면서 감칠맛도는게 남다르고, 먹다보면 계속 먹게되는 맛! 그리고 집에 와서 또 생각나는 그 맛!

근데 생각보다 양이 적으니 전 다음엔 1000원 추가해 곱배기를 먹어야겠어요 

 

 

오늘의 포스팅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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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운데 감기조심하세요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