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있는 이야기

[남대문칼국수골목]서울식당 넌 감동이었어♥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2010년, 남대문 알바 당시 점심 시간표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사장님曰: 00아 뭐먹을래

나曰: 서울식당이요

 사장님曰: 00아 뭐먹을래

나曰: xxx요

 사장님曰: 00아 뭐먹을래

나曰: 서울식당이요

 사장님曰: 00아 뭐먹을래

나曰: xxx요

 사장님曰: 00아 뭐먹을래

나曰: 서울식당이요

 

 

 

그렇습니다! 오늘 제가 소개할 식당은 일주일에 3번 먹어도 질리지 않았던 남대문 칼국수골목의 서울식당입니다 ㅎㅎ

 

오늘은 제가 마치 광고하는것처럼 찬양하면서 쓸지도 몰라요. 그런데 이 집 돈받고 광고하는거 절대 아닙니다

 

그냥 서울식당의 오랜 팬이에요.......♡

 

 

 

 

 

 

위치는  남대문에서 정말 유명한 칼국수골목입니다

 

 

 

오늘도 제가 한번 찾아가볼게요 ㅎㅎ

 

 

 

 

 

 

이곳은 남대문 시장 5번 게이트! 5번게이트는 회현역 5번출구와 같아요 ㅎㅎ  (참고로 회현역 1,2,3,4번출구는 남대문 시장과 연결되어 있지 않으니 주의하세요!)

 

 

 

 

 

 

 

 

5번 게이트를 통해 시장 안으로 들어갑니다 ㅎㅎ  쭉~ 들어가면 저렇게 '세계로 안경'이라고 적힌 연두색 간판이 보여요! 그곳까지 쭉 갑니다

 

 

 

 

 

 

 

 

그럼 그 옆에 이렇게 조그마한 비닐 문이 있습니다. 바로 칼국수 골목 입구인데요 대낮인데도 안쪽에 노란 불빛이 다닥다닥한게 뭔가 신비스러운 곳에 들어가는 느낌적 느낌~ㅎ

 

 

 

 

 

 

 

 

들어오니 정겨운 먹거리골목이 나오네요 ㅎㅎ 일단 여기 들어가면 이집 저집에서 저를 부릅니다!  '아가씨 일인분 돼요 칼국수 냉면 공짜로 드려 이리와!

하지만 저는 목적지가 있으니 쭉~~~~~들어갑니다. 서울식당은 맨 끝에 왼쪽에 위치해있어요.

 

 

 

 

 

 

 

이 골목에서 가장 유명한 집은 원조라 불리는 '거제식당'이에요. 2010년 알바 당시에는 정말 거제식당 앞에 사람들이 우르르르르 몰려있었고 방송출연한 집도 아마 거제식당이 유일했을거에요.(방송 출연 흔적이 거제식당만 있었음) 요즘은 골목 대부분의 집이 방송에 나온 액자를 걸어놨더라구요. 서울식당도 예전엔 없더니 그동안 방송에도 나오고 많이 유명해졌나 봅니다

 

전 거제식당이랑 서울식당 딱 두집만 먹어봤어요! 상인들 중에는 거제식당이 더 맛있다는 사람도 있지만 전 솔직히 개인적으로 서울식당이 제 입맛에 훨~ 씬 잘맞았답니다!! 

 

 

 

 

 

 

 

 

칼국수 골목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설명 들어갑니다 ㅎㅎ 이 메뉴판에는 비밀이 숨어있어요! 바로바로

 

찰밥(or보리밥)시키면 냉면이랑 칼국수무료

칼국수시키면 냉면 무료

냉면시키면 칼국수 무료!!!!!

 

 

전 찰밥을 사랑합니다 ㅎㅎ 보리밥도 먹어봤지만 진짜는 찰밥이에요 ㅠㅠ 후.... 찰밥 6,000원 주문!

 

 

 

 

 

 

 

 

밥아 밥아 찰밥아 ㅠㅠ 요 찰밥 진짜 맛있어요 아주 밥이 쫀득쫀득한게 진짜 밥이랑 김치만 먹어도 맛있습니다! 밥은 남기면 집에 싸갈 수 있으니 칼국수랑 냉면 위주로 드시면 좋아요 ㅎㅎ

 

 

 

 

 

 

 

 

국 안주셔도 되는뎅 ~ ♡ 칼국수 국물 먹으면 되는뎅 ~ ♡ 구수하니 멸치향이 사알짝 나는 시원한 된장국이 나옵니다! 맛있는데 사실 칼국수 국물 먹다보면 많이 못먹게 되는 음식이에요 ㅠㅠ

 

 

 

 

 

 

 

 

정갈한 김치 도착 ㅎㅎ 저는 특히 저 열무김치가 싱싱하니 아삭아삭하고 좋았어요! (배추는 평범 ㅎ)

 

 

 

 

 

 

 

 

아 제가 좋아하는 진정한 한식 샐러드 ♡ 콩나물과 상추 그리고 부추를 그릇에 담고 즉석에서 가위로 쓱쓱 자르십니다. 그리곤 된장양념 살짝에 참기름을 듬뿍 그위에 깨를 솔솔 뿌려주시네요 ㅎㅎ

연한 된장향에 참기름 고소한 내가 솔솔 나는 아삭아삭 콩나물과 상추를 먹고있자면 정말이지 행복합니다  

 

 

 

 

 

 

 

 

다음은 찰밥에 같이 나오는 김입니다! 찰밥 한숟갈 퍼서 김에 찍어먹으면 찰떡궁합이에요 ㅎㅎ

 

 

 

 

 

 

 

 

아 드디어 제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냉면님이 나오십니다 ㅎㅎ 저는 일단 평소에 물냉을 즐겨먹지만 이 집의 묘미는 이 비냉이에요. 맵지도 않은것이 무한한 중독성을 가지고있어서  한젓가락 먹다보면 참을수가 없습니다 정말 계속 먹게돼요. 한입 먹으면 '와'소리가 절로나옵니다 !

 

 

 

 

 

 

 

 

잊고있었죠 ㅎ 이곳은 칼국수 골목이에요! 칼국수는 시키면 그자리에서 반죽을 쓱쓱 잘라 국물에 넣어 익혀주십니다. 국물이 정말 시원해요. 사실 칼국수중에 멸치향 강한거 있으면 잘 못먹는데

이 집은 멸치향이 강하지 않습니다. 그냥 뜨뜻하니 시원하고 숙취가 풀리는 기분이랄까요?

 

 

 

 

 

 

 

 

이렇게 완성된 기적의 찰밥(6,000원) 차림상입니다 ㅎㅎ 와우 정말 푸짐하죠!!!!!!!!!!!  양이 정말 많은데 너무 맛있어서 거의 안남기고 다먹었습니다 !  밥은 포장이 되니 반정도 남겨서 집에 가져왔어요

찰밥은 식어도 쫀득쫀득하니 맛있더라구요 !!

 

 

 

 

 

 

 

마지막으로 제가 사랑하는 냉면 클로즈업 사진입니다! ㅎㅎ  아 서울식당 전 당장 내일이라도 또가고싶네요 ! 그럼 오늘의 포스팅 여기서 마칠게요 !

 

 

 

 

공감 or 덧글은 포스팅에 너무나 큰 힘이 됩니다

제 블로그 다녀가신 분들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