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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이야기

[남대문호떡]해물야채호떡 너가 그렇게 맛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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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 호떡 포스팅 그 두번째 이야기 입니다 

 

 

이번 호떡 여행도 같이 가볼까요? ~ ㅎ (오글)

 

 

시~작

 

 

 

 

하기 전에!  잠시 딴얘기를 좀 하자면.... 며칠전 친한 친구에게 연락이 왔어요

 

남사친: 00아..나 큰일남....그녀가 자꾸 생각나

나: 오오오오오옹오옼ㅋㅋㅋㅋ누구ㅋㅋㅋ

 

남사친: 그녀는......그녀는말이야...

 

 

보톡스를 여러번 맞은듯 빵빵한 얼굴이 너무 귀여워...햇빛에  탄듯 검게 그을린 구릿빛 피부는 정말이지..너무 섹시해  

게다가 겉모습은 단단하나 속은 여리디 여리단말이야!!!!!!!도저히...도저히 빠져나올수가없어 

누군지 알겠지?

 

 

 

 

 

남사친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녀!!!!!!!!!!!!!!!!그녀는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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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인공 해물야채호떡입니다

 

 

 

 

 

 

위치는 아무리 검색해도 나오지 않아  따로 동그라미 그려서 첨부할게요  ㅎㅎ

 

 

 

남대문시장 새마을금고를 찾아가시면 그 옆에 바로 있어요 ㅎㅎ

 

 

 

 

시장 길은 어려우니 제가 오늘도 찾아가 보겠습니다

 

 

 

신한은행 본점에서 내려 길을 건너면 이렇게 알파문구 본점(주황색 간판)이 보입니다. 그 길을 따라 쭉 내려가세요

 

 

 

 

 

 

 

그럼 2번 게이트가 나와요ㅎㅎ  네 이쯤 오면 줄이 길~게 늘어선 호떡집이 하나 보이는데요,  하지만 오늘은 그집을 갈 것이 아니니 PASS 합니다. 가던 방향으로 쭉 더 내려갑니다

 

 

 

 

 

 

 

 

가다보니 뭔가 보이네요. 노란색 간판밑에 사람들이 엄청나게 몰려있습니다! 얼핏 보이는 빨간모자를 쓴 사장님! 저기가 바로 그 호떡집인가 보네요

 

 

 

 

 

 

 

 

자세히보니 줄이 저렇게 화살표 모양으로 길게 서있습니다. 왠지 오늘은 줄이 빨리 빠질거같은 이 기분 ~ㅎ (룰루)

나에게 행운이 일어날 것 같은 기분 에 오늘도 줄을 섭니다~ ㅎ  (결국 30분도 넘게 기다렸다고 한다.... )

 

 

 

 

 

 

 

※메뉴판※

 

이 집은 방송에 나와서 그런지 몰라도 저번 호떡집보다 메뉴판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깔끔한 이미지에요 ㅎㅎ 일본어와 중국어가 적혀있는걸 보니 외국인 관광객도 많이 오나봅니다!

저는 이 집에서 제일 유명하다는 해물야채호떡 1500원 을 시켰어요. 밀가루를 넣지 않은! 옥수수가루와 찹쌀로 만든 반죽이라니 왠지 가격에 비해 퀄리티가 매우 높아보여 기대가 되네요

 

 

 

 

 

 

 

 

뒤쪽엔 호떡속을, 앞쪽엔 튀김을 두고 뒤돌았다 앞으로 돌았다 하면서 분주히 호떡을 만들고 계신 사장님!

 

 

 

 

 

 

호떡 속에는 무엇이 들어갔을까요 ㅎㅎ 뭔가 큼직큼직하게 썰려있는 느낌이 듭니다! 야채호떡도 먹어보고 싶긴한데 저번에 먹었으니 PASS합니다 ㅎㅎ 오늘은 해물에 올인!

 

 

 

 

 

 

 

 

드디어 호떡이 보이네요! 흡사 고로케를 연상하는 호떡들! 노릇노릇 동그랗고 귀여운 비주얼 ㅎㅎ 저 두꺼운 호떡을 익히기 위해 아주머니께서 아예 입수시키는 모습입니다

 

 

 

 

 

 

 

 

호떡 비주얼도 정말 예술이지만 전 기름에 한번더 반했어요! 어찌 저리 맑은지 매일매일 기름을 새로 가는 듯한 느낌적 느낌

 

 

 

 

 

 

 

 

오 드디어 고지가 보입니다! 이 많은 호떡이면 이줄에 있는 분들 모두 다 드리고 끝날거 같은데...왜이렇게 줄이 안빠지니..................ㅠㅠ

호떡집은 워낙 저렴하다보니 한번에 5-6개, 많으면 10개씩 사가시는 분들이 정말 많다는걸 뼈저리게 느낍니다!!!

 

 

 

 

 

 

 

 

드디어 만난 해물호떡 ㅠㅠㅠ 눈물을 머금고 사진한장! 진짜 윤기가 좌르르르 흐르는게 겉모습이 너무 이쁩니다 ㅎㅎ

 

 

 

 

 

 

 

 

내용물이 꽉 찬듯 동글동글 빵빵한 몸체, 기름에 고르게 익어 구릿빛 광채는 정말이지 사랑스럽습니다 ㅎㅎ

 

 

 

 

 

 

 

 

 

 

튀긴 겉은 바삭바삭, 옥수수전분과 찹쌀로 만든 반죽은 쫄깃쫄깃! 그리고 속은 큼직큼직한 야채들과 빨간양념 그리고 오징어가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다시한번 이 호떡이 1500원이라는게 놀랍습니다

 

 

 

 

 

 

 

 

맛 평가: 전 솔직히 조미료 팍팍 들어간 되게 자극적인 맛일줄 알았어요. 근데 생각보다 순합니다(?) 맵지도 않아요 ㅎㅎ 전 왜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죠

오징어랑 함께 아삭아삭 씹히는 양파와 야채들. 흡사 엄마가 해준 제육볶음을 먹는 기분! 빨간양념과 튀김을 함께먹으니 전혀 느끼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저번 호떡집에 비해 워낙 위생적으로 보여서 더 괜찮았던것 같아요 ㅎㅎ 암튼 전체적인 느낌 키워드 #건강 #오징어볶음 #야채 #쫄깃쫄깃 으로 정리됩니다 ㅎㅎㅎ

 

 

 

 

 

공감은 큰 힘이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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