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혼여행 3일차 / 거제 외도 / 하동 최참판댁 촬영지 / 토지 촬영지 / 켄싱턴 리조트 지리산 하동

아 잘잤다 ~~~ ㅎㅎ
3일차 아침이 밝았다.

오늘도 날씨가 좋다 ㅎㅎ

조식도 주는 토모노야 료칸 ㅠ 아침도 맛나다..후 또 생각날 것 같다 ❤️

3일차 일정: 토모노야료칸 체크아웃 - 외도(와현유람선) - 점심 - 하동 최참판댁 &토지 촬영지 - 켄싱턴 리조트 지리산 하동

체크아웃 하고 와현 유람선 도착! 표는 전날 네이버에서 예약했고 평일 대인 14000원에 예약했다.
발권 할 때 외도 입장료 인당 11000원도 추가로 지불한다.

10시 30분 배 타고 외도로 고고

배 안에서 새우깡 사서 갈매기들도 주고

아저씨 해설 들으면서 관광 하다보면 어느새 외도 도착 ㅎㅎ

보인다 보인다 외도

외도 도착!

걷고 걷고 또 걷고 ㅎㅎ 날씨도 맑으니 산책하는데 기분이 좋다 ㅎㅎ

뷰 스팟 도착! 저기 멀리 보이는 집은 겨울연가 촬영지.
여기가 예쁘다기보단 여기서 보는 바다가 정말 예쁘다

세계여행 테마로 노는 우리 ㅋㅋ 기둥이 그리스 신전같으니까 그냥 여기는 그리스라고 생각했다 ㅋㅋㅋ

그리스에서 멋진 사진 찰칵👽

그리고 또 올라가다보면 바다 전망대가 나온다. 바다 저~~~~멀리까지 보이고 풍경도 너무 예쁘다 ㅠㅠ

바다전망대 뒤쪽에 있는 카페 ㅜㅜ 내 눈에만 그런가? 유럽같다 ㅜㅜ 오늘의 테마는 그리스..❤️

정상 찍고 내려가는 길도 너무 예뻤던 외도 ...❤️

다시 배 타고 거제로 돌아왔다 ㅎㅎ
이제 하동 가야하는데 배 채우고 가야지

식당 이름을 모르겠다 ㅠ_ㅠ 나는 칼국수 먹고 남편은 회덮밥 먹고

하동으로 출발~~~~!!

거제에서 하동까지 거의 2시간 정도 가야하는데
아침에 외도 갔다가 운전하려니 남편이 정말 피곤해했다 ㅠㅠ 미안미안 🙏🏻🙏🏻
중간에 lpg 충전하고 다시 고고싱


하동에 있는 최참판댁&토지 촬영지 도착!

하동은 거제와는 또 다른 곳이었는데,
고즈넉하다는 말이 너무 잘 어울리는 한국 그 자체인 곳.

최참판댁 사랑채. 여기 뷰가 정말 끝내준다 ㅜㅜ

액자인가요 ㅠㅠ ❤️ 아침에 그리스 갔다가 조선시대로 온 우리

고즈넉하고 평화롭고 조용한 하동!

풍경 열심히 구경하다가 다음 숙소로 고고!

하동 숙소는 켄싱턴 리조트 지리산 하동이다 ㅎㅎ
평이 별로 좋지 않은 리조트 중 하나ㅋㅋㅋ
그치만 이 동네는 별로 선택권이 없다 ㅎㅎ

체크인 하러 갔더니 룸 업그레이드에 무료 조식까지 받았다!!! 오 마이갓 ㅋㅋ

리조트 거실뷰 ㅎㅎ 지리산뷰다 💜

방뷰 ㅎㅎ 뷰는 일단 합격!!!

배고파서 저녁 먹으러 가야 할 시간!
오는 길에 지리산 흙돼지 먹자고 했는데 거기 가려면 무려 30분이나 나가야 하는 상황

계속 운전해서 피곤한 남편과 더 나갔다 올 수 없어 켄싱턴에서 먹기로 한다 ㅎㅎ

로비에 전화해서 바베큐 2인 세트가 가능한지 물아봤더니 가능하다 해서 지하 식당에 먹으러 갔다 ㅎㅎ

맥주는 무한리필. 고기는 다 익혀서 나온다 ㅎㅎ

안내서에 샐러드바가 무한리필이라고 하는데 샐러드바에는 김치 쌈무 파채 깻잎 등이 있다 ㅋㅋㅋ 반찬 무한리필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ㅋㅋㅋ

익혀 나온 고기를 데우는 용도로 불판을 하나 준다 ㅎㅎ

스테이크 고기+목살+삼겹살이 나오는데 남편 말로는 가성비가 그렇게 나쁜 편은 아니라고 한다 - 2인 59,900원

맛은 - 샐러드바에 깻잎과 파채가 진짜 맛있고 고기는 쏘쏘 했다 ㅋㅋ

저녁 먹고 어둑어둑해진 리조트 산책 하다가 다시 쿨쿨 ㅎㅎ
3일차 일정도 모두 끝났다!